기업은행은 최근 미국 애플사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뱅킹을 시작했다.
기업은행은 아이패드의 해상도에 적합하게 디자인을 제작했고 자사의 트위터와 블로그 등과도 연계해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로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서비스는 예금상품 및 펀드의 가입과 송금, 스피드 조회, 신용카드 업무와 환전, 대출업무 등이다. ‘스피드 조회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예금 잔액을 조회할 수 있어 간편하다. 기업은행은 갤럭시탭용 스마트뱅킹도 이달 말 발표한다.
■ 개인사업자 카드에 ‘주유할인’ 추가 현대카드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 O’
현대카드는 현대커머셜을 이용하는 개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 O’ 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이미 나온 ‘마이비즈니스 카드’ 서비스에 ‘현대카드 O’의 주유 서비스를 합했다.
사업자의 신용카드, 사업자금 대출 등 각종 금융상품과 매출을 분석하고 재정관리,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 지원 혜택을 준다.
여기에 더해 주유 혜택은 현대카드 O보다 더 강력해졌다. 종전 L당 60원 할인에서 L당 80원 할인으로 혜택을 높였다.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하는 경우 L당 30원 할인,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교체 시 2만 원 할인을 넣었다.
■ 친환경 소비로 ‘에코 머니’ 쌓으세요 BC카드 ‘에코 마일리지 카드’
BC카드는 최근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우리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 기업은행 등과 함께 ‘에코 마일리지 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달부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에코 마일리지 카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에코 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한 회원에게 ‘에코 머니’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는 버스, 지하철, 고속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사용할 때,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할 때 등 친환경적으로 소비할 때 적립해준다.
이 외에도 외식업종, 영화관, 제과점 등에서 소비하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BC카드는 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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