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이 12조4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조350억 원으로 6.6%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순이익은 1조41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늘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스마트폰이 확대되면서 무선인터넷 매출이 3조105억 원으로 13.2%의 성장세를 보였다”며 “가입비 인하, 초당요금제 도입 등 요금인하 정책에도 무선인터넷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 소망화장품,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출시
소망화장품은 25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포함한 화장품 ‘다나한 젠 액티브 코드 스템셀’(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라인은 스킨토너와 에멀전,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세포 성장인자와 항산화물질 등 유효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전국 뷰티크레딧 매장과 화장품 전문점, 대형마트, 온라인(www.beautycredi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 LG CNS, 日금융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LG CNS가 일본 금융그룹인 SBI그룹과 합작법인 ‘SBI-LG시스템즈㈜’를 세우고 글로벌 금융 정보기술(IT)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의 지분은 LG CNS 51%, SBI그룹 49%이며 자본금 규모는 4억9000만 엔(약 67억 원)이다. SBI그룹은 현재 자회사 103개, 총자산 약 13조 원에 이르는 종합투자금융그룹으로 현재 각 계열사에 산재해 있는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IT 업무를 새 합작법인에 이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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