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첫 분양 단지…두산위브포세이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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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7일 12시 50분


바다 조망 가능 1256가구, 2월 중순 청약 접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주거 배후지로 꼽히는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에 사실상 마지막 신규 분양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오는 2월 명지오션시티에서 분양 예정인 두산위브 포세이돈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2008년 분양이 중단된 영조 퀸덤3차(898가구)에 이은 명지오션시티 마지막 신규 분양 아파트다. 요즘 부산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이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에 쏠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소형의 95%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지하2층∼지상15층 16개동 규모다. 여기에 전용면적 기준 70∼127㎡ 125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가구의 95%인 1197가구가 실수요층에 인기가 높고 수요층이 탄탄한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또 단지 서쪽이 바다와 접해 있어 일부 가구에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명지국제도시, 신항만 배후지 등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최근 거가대교, 김해∼사상 경전철(2011월 4월 예정) 등이 개통되면서 거제시, 김해시, 통합 창원시 등을 오가기가 편리해졌다. 이 때문에 부산지역 주택 수요자는 물론 거제, 김해, 창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단지 바로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전면으로 거실과 침실 3개가 배치되는 4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4베이는 거실과 침실 등 주요 공간이 남향, 전면부로 배치되는 구조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조망에서도 유리한 설계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또 127㎡(옛 49평)은 거실 양면창 설계로 전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계획에서도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전세대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 쾌적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주변 개발호재 풍부
이 단지가 위치한 명지오션시티는 서부산권역 물류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부지면적 184만㎡에 아파트 등 주택 8500가구를 지어 3만명을 살게 한다는 게 부산시의 계획이다. 현재 롯데캐슬, 극동스타클래스, 영조퀸덤 등 4000여가구가 분양을 마치고 입주하고 있다.

분양가 3.3㎡당 800만 원대
분양가는 평형, 층, 방향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주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측 관계자는 "분양가는 3.3㎡ 평균 800만 원대에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명지오션시티 호산나교회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051-545-90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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