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수주 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9일 밝혔다. 이날 커크 대표는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출과 수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 이행 법안을 수주 안에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올봄에 한미 FTA 이행 법안이 의회의 승인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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