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제주항공, 日노선 항공권 사은행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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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5일 03시 00분


제주항공은 다음 달 20일 국제선 정기선 취항 2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오사카, 인천∼기타큐슈,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일본 4개 노선은 최대 15명에게 한 명의 항공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 3개 노선에서도 한 명이 타면 다른 한 명은 무료로 탑승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단 금요일 오후 5시∼토요일 낮 12시에 출발하는 제주행 비행기와 일요일 오후 2시 이후 출발하는 제주발 비행기는 제외된다.

■ 블랙야크, 하이브리드 릿지화 선보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하이브리드형 릿지화 ‘슬랩릿지’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밑창(아웃솔)을 두 부분으로 분리해 각기 다른 창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발 끝 부분인 ‘클라이밍 존’에는 발끝의 좁은 부분만 접지해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등반 전용창을 적용했고, 이 부분을 제외한 ‘릿지 존’은 우수한 접지력에 충격흡수 기능까지 갖췄다는 설명. 가격은 17만9000원.

■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판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최첨단 4.4L 디젤엔진을 넣은 랜드로버 ‘2011년형 뉴 레인지로버 4.4 TDV8 보그’(사진)를 14일 내놓았다. 이 모델에 들어간 엔진은 최대 출력 313마력에 최대토크 7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3.6L 엔진에 비해 출력은 15.1%, 토크는 9.4%, 연료효율성은 18.5%가 각각 높아졌다. 또 8단 자동변속기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가격은 1억5490만 원.

■ 아모레퍼시픽 ‘中 피부자문위’ 발족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상하이 연구소에서 ‘아모레퍼시픽 중국 피부과학자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문위원으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6곳의 병원 피부과 과장이 위촉됐으며,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기능성 허가 임상실험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중국 여성 피부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aT, 곡물사업처-수급관리처 신설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곡물사업처와 수급관리처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곡물사업처는 국가곡물조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되며 수급관리처는 무 배추 등 국민 식생활에 영향이 큰 주요 농산물의 수급 예측 및 관리 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 동원F&B, 즉석밥 ‘…찰진약밥’ 시판

동원F&B는 간식용 즉석밥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산 찹쌀에 밤, 대추, 잣, 건포도 등 네 가지 고명을 넣었으며 초고압 공법으로 밥을 지었다. 회사 측은 전통 간식인 ‘약밥’을 즉석밥 형태로 만들어 조리할 때의 번거로움과 보관 시 불편함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210g 1개에 24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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