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연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바이오 화장품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바이오 화장품 시장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바이오 화장품이란 천연 추출물 또는 바이오 공정을 통하여 얻은 피부 친화적 생체분자를 함유해 기능성을 높인 화장품을 말한다. 이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생물이 자연적으로 만들어내는 물질을 응용한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화장품 선진국에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바이오 인증마크를 화장품에 부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무방무제, 무향료, 무화학제, 무첨가제라는 엄격한 기준으로 독일 연합단체(BDIH)로부터 천연유기농 인증마크를 받을 수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95%이상이 천연성분이고 이중 10% 이상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는 기준으로 에코써트/코스메바이오 인증마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 봄부터 미국에서는 재생가능하고 천연물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 농민부(USDA)가 바이오 인증로고(Biobased Certification)를 부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바이오 화장품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바이오 화장품이 인기를 끌며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토 디펜스가 유산균을 활용한 독특한 바이오 화장품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바이오 화장품 ‘아토 디펜스’를 개발한 엑츠생명기술연구소 윤원석 대표는 “바이오 기술과 화장품의 접목은 화장품 발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 발전하는 바이오 기술과 함께 바이오 화장품의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바이오 화장품의 경우 대개는 천연물질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환경 오염이 적어 친환경적 관점에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츠생명기술연구소의 생체방어시스템(BDS: Bio Defense System)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토 디펜스’는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으로 기능성 미생물인 락토바실러스 유산균과 천연허브가 주성분을 이루고 있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은 우리 몸에 수만 가지 세균 중에 비피더스균과 함께 대표적으로 몸에 좋은 유익균(Probiotics)으로 꼽히는 유산균이다.
실제로 락토바실러스균은 산에 강한 내산성 균으로 부패성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항암효과,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비타민 B군 합성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베이비 라인을 출시하며 좋은 평을 받은 ‘아토 디펜스’는 향후 유산균 함유량을 높인 성인용 제품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독특한 바이오 화장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토 디펜스’는 계속 발전되는 바이오 기술과 함께 더욱 다양한 바이오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