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부산 청약열풍 재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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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5일 13시 52분


견본주택 북적,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 인기 이유

거가대교 개통 등의 개발호재가 많은 부산 강서구에 매머드 아파트가 본격적인 분양 레이스에 들어가 관심을 끈다.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에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이다. 이 아파트는 올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뵌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만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올해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에서 올해 첫 분양인 이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 포함 3일만에 해서 3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몰렸다”며 “서부산 개발호재와 분양가, 중소형대 대량공급, 차별화된 품질 등이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70∼127㎡ 1256가구가 들어선다.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3㎡당 790만원에서 850만원대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올 3월까지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1·2회차를 입주시까지 무이자로 지원해준다.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아파트 청약은 오는 15일(특별공급)부터 시작된다. 1순위 16일, 2순위 17일, 3순위 18일이다.

[[서부산권 집값 쑥쑥, 주변보다 싸게 내집마련할 기회]]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인 부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부산 주택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황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2010년 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010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기초자치단체 10곳 중 8곳이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나왔다. 광역자치단체중에서는 부산시가 16.2%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국 평균 상승률이 2.5%, 경기지역이 3.4% 하락한 것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서부산권인 사상구와 경남 김해가 각각 25.3%, 23.1%로 치솟으며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거가대교가 지난해 12월 개통되고 김해 사상간 경전철이 올 4월 개통예정인 것 등 교통호재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한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김해 사상 경전철 영향권인 사하구 하단동 SK뷰 80㎡(전용 59㎡) 경우 지난해 8월 1억5000만~1억8500만원에서 올 1월말 현재 1억8000만~2억2000만원으로 6개월만에 시세가 약18% 상승했다.

또 거가대교 개통 영향권인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롯데캐슬 109A㎡(전용 84㎡) 경우 지난해 8월 시세가 2억6000만~2억7000만원에서 올 1월말 3억원 이상으로 상승했다.

특히 일반 공급을 앞둔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택형 84㎡ 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2억6900만원 선으로 시세보다 저렴해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분양 관계자는 “명지오션시티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적용됐다”며 “명지오션시티에서 전용 84㎡ 대 아파트를 잡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수급 불균형 심한 중소형에 관심 많아]]

부산시의 입주예정 물량 급감도 신규 아파트의 인기를 더 높이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2010년 12월 부산지역 주택시장 상황분석 자료에 의하면 부산시의 2011년 입주예정 물량은 지난해보다 3875가구 줄어든 1만775가구다.

이 중 전용 62.8~85㎡의 중소형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2177가구 줄어든 2873가구에 불과했다.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부족으로 부산의 중소형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은 대부분 전용 84㎡(1256가구 중 1200가구)로 이뤄진 중소형 단지라 관심이 높다.

[[두산위브 포세이돈, 4베이 설계로 인기몰이]]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은 아파트 설계도 우수하다. 모든 동의 1층을 비운 필로티 설계도 적용됐다. 또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단지’를 콘셉트를 잡았고 주차장의 폭을 2.4m로 넓혔다.

아파트 내부의 천정고도 2.4m으로 높여 쾌적한 주거 공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의 높은 천정고, 2.4m 폭의 주차공간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구성해 세세한 부분까지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 단지의 84㎡C 타입은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84㎡B는 주택형 3개면이 발코니로 서비스면적만 29.5㎡에 달해 동일 전용면적 규모의 다른 타입에 비해 4~10㎡ 더 큰 면적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평면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택형 127㎡(옛 49평형)은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양면창 구조로 설계됐다. 거실과 침실 2개가 남향 배치됐고, 주방 전면도 남향으로 설계됐돼 주부의 편의성과 조망권을 최대한 배려했다.

이 단지가 들어선 명지오션시티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서부산권역 물류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총 184만㎡ 규모다.

이 곳에는 아파트 8500가구가 세워지고 3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2006년 3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현재 롯데캐슬, 극동스타클래스, 영조퀸덤 등 5000여 가구가 입주해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양문의: 051-545-90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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