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창업주 해강 김수근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경영철학과 기업정신을 내용으로 한 ‘가보니 길이 있더라’ 2편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창업 6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김 전 명예회장의 일대기에 이은 속편으로, 김 전 명예회장이 생전에 했던 신년사와 창사일 연설문 등이 기초가 됐다. 대성그룹은 10주기인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엎드림’ 갤러리에서 추모 사진전을 연다. ■ 동서식품, 日에 프리마 수출 계약
동서식품은 14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일본의 커피전문기업인 AGF와 커피용 크림 제품 ‘프리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과 가타야마 신스케 AGF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 8년 동안 AGF 측에 총 1억 달러 이상의 프리마를 수출할 예정”이라며 “이 프리마는 AGF가 생산하는 커피믹스의 재료로 쓰인다”고 말했다. ■ 와인나라 “美와인 최고 60% 할인”
㈜와인나라는 16∼28일 전국 14개 매장에서 총 100여 종의 미국 와인을 최고 60% 할인 판매하는 ‘미국 와인 대전’을 연다. 최저 1만 원대부터 최고 400만 원대 ‘스크리밍 이글’까지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칠순잔치 내빈에게 선물하며 유명해진 ‘시네 쿼 넌’ 2008년 빈티지는 45% 싸게 판다. ‘앰뷸네오 빈야즈 불독’ 3병을 사면 1병, 5병을 사면 2병을 증정하는 등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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