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별도 특약 없이 재해사망금 2000만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2일 03시 00분



▼별도 특약 없이 재해사망금 2000만원
라이나생명 무배당OK실버보험



라이나생명은 무배당 OK실버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건강진단 및 청약심사 없이 사망을 보장하는 무진단 무심사 정기보험으로 계약일로부터 만 2년 이후 사망 시 1000만 원(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을 보장하고 2년 이내 재해를 원인으로 사망하면 별도의 특약 가입 없이 재해 사망금 2000만 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60세 여자 기준으로 월 보험료 2만3800원(최초계약 7년 만기, 전기월납, 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을 내면 된다.

가입은 50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며 최초계약 이후 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장 86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질병을 이유로 청약을 거절하지 않으며 직업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또한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장 86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보험 가입이 힘든 고령자에게도 유리하다.

▼위안화 지수연동 확정금리 연금보험

AIA생명 골든차이나연금보험



다국적 생명보험사 AIA생명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위안화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해, 보험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위안화 지수연동 확정금리형 연금보험인 ‘무배당 골든차이나연금보험’ 을 내놓았다. (무)골든차이나연금보험은 10년 만기 국내 국공채 채권 투자와 3년 만기 위안화 옵션에 대한 수익이 동시에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납입한 보험료 원금에 대한 10년 확정금리에다가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익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현재 금리 수준을 전제로 할 경우 3.5% 확정금리가 10년간 연복리로 반영되면서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때는 추가 수익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위안화에 대한 수익은 매 3년에 한 번씩 지급되며,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원리금 손실은 없다. 일시납 전용상품으로 최저가입금액은 1900만 원이고, 10년간 유지할 경우 초년도 보너스금리 1%가 적용되고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 피보험자의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연금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0세로, 연금지급방법은 노후 목적에 따라 확정연금형,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3가지가 있다.

▼1인 가구도 전세대출 가능

신한 주택전세자금 대출



신한은행이 전세 문제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출 대상을 크게 확대한 ‘신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내놓았다.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 및 세대주의 가족(형제,자매 포함), 소득이 있는 단독 세대주의 경우도 대출이 가능하다. 또 그동안 전세대출에서 소외되던 1인 가구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출대상 역시 아파트에 국한하지 않고 주택으로 등재된 모든 주택(빌라,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세뿐만 아니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반전세(보증부월세)’ 계약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임대차 계약 종료일 이내에서 최장 2년이며 금리는 CD, 금융채, 코픽스 금리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최대 80% 이내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 발급 금액 이내로 최고 1억6600만 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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