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외곽으로 전세수요가 확산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시장도 실수요자 중심의 저가 중소형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1%), 신도시와 수도권(이상 0.04%) 모두 소폭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은 저가 중소형의 매수세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대문(0.06%), 구로(0.05%), 서초(0.04%), 관악 노원 마포 성북구(이상 0.03%)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매수세가 꾸준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중동(0.13%), 평촌(0.10%), 산본(0.04%), 분당 일산(이상 0.01%)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경기 남부지역이 많이 상승했다. 화성(0.14%), 수원(0.12%), 안양(0.11%), 구리(0.10%), 시흥(0.08%), 안성(0.07%)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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