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행보로 8일 인천 서구에 있는 GS칼텍스 윤활유 공장
허창수 GS그룹 회장(가운데)이 8일 인천의 GS칼텍스 윤활유 제품 생산현장을 둘러보
며 기술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당부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을 방문해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이날 허 회장은 GS칼텍스 윤활유 사업의 해외진출 확대 의지를 밝히며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윤활유 사업 전체 매출액의 75%인 8억 달러를 수출했다.
허 회장은 윤활유 용기 납품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도 주문했다. 그는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협력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장을 둘러본 허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회장은 서너 달에 한 번씩 국내외 주요 계열사의 연구시설과 생산·건설현장, 판매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