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망세 거래량 감소 영향… 2월 시가총액회전율 9.4%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14일 03시 00분


주식 거래가 얼마나 활발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시가총액회전율과 상장주식회전율이 지난달 최근 1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회전율은 9.41%, 상장주식회전율은 15.76%에 그쳤다. 시가총액회전율이 10% 아래로 내려간 것은 1년 만이다. 이들 수치가 이처럼 낮은 것은 주식의 거래량이 적었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이 활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만큼 관망한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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