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국고로 환수된 로또 당첨금이 416억원,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찾지 않은 금액이 7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국고로 환수된 로또 당첨금은 무려 129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로또티켓 분실이나 훼손 등 부주의로 인해 당첨금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로또를 사놓기만 하고 당첨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버려진 당첨금도 분명 있을 것이다.
로또는 관심과 노력이다.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뉴스 기사를 보며 ‘왜 난 안될까’ 한탄만 하지 말고, 지갑 속에 구겨져 있을 로또티켓을 확인하라. 그리고 만약 당신이 1등에 되길 원한다면 당첨자들의 비법에 관심을 기울여라. 이것은 당신이 절대 1등에 당첨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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