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rastructure-as-a-Service (IaaS), Platform-as-a-Service (PaaS), Software-as-a-Service (SaaS)로 대변되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는 함께 구매하여야 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물리적 인프라의 성능에 의해 제약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인프라스트럭처는 유연한 IT 환경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 고객의 요구에 딱 맞도록 커스터마이즈된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도 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2011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구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제공 업체들(SPs)이 다양하고 빠르게 변하는 여러 고객의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성하여야 한다.
이러한 플랫폼은CPU, 메모리, 스토리지, I/O등의 모든 자원이 완전히 가상화 되어야만 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서 쉽게 재구성한 후 할당할 수 있어야 한다.
컴퓨팅 자원들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때에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IaaS와PaaS 서비스 제공자들의 경우, 리소스 활용률을 높이고 투자회수를 빠르게 하기 위해 이러한 플랫폼들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자신의 회사에 전용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성능과 활용성을 제공하려면 서비스 공급자는 자신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완전히 가상화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완전히 가상화된 플랫폼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x86서버와 하드웨어로 구성되고 초기구성, 동일한 구성의 복제,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및 관리가 매우 용이하다. 당연히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는 이러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본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두 가지 기술만으로는 가상화 환경의 요구사항들을 완벽히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
왜냐하면 서버들의 전통적인 I/O 구성은 자신이 사용할 전용의 I/O Adapter,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케이블, 스위치 포트 등을 가지는 것이고, 이것들은 가상화 되어 공유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플랫폼을 완전히 가상화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 요소로, I/O 가상화(IOV)는 이러한 장애를 해결하고 서비스 공급자에게 완전히 가상화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I/O 가상화는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보완하고 플랫폼 안에서 물리적 변경 없이 가상 I/O를 만들어 줌으로써, 필요할 때 즉시 할당할 수 있도록 하여 준다. 그렇게 되면 여러 사용자들이 하나의 가상화된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다.
각 사용자들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적의 CPU, 메모리, LAN, SAN 스토리지, Local Direct Attached 스토리지 용량과 대역폭등자원들은 중앙의 관리 툴을 이용해 할당할 수 있고, 동일한 플랫폼에서 다른 자원들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동시에 실행될 수 있다.
2011년은 실제로 I/O가상화 벤더와 사용자들 모두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I/O 가상화 제품 관련 문의처: 넷츠코리아(www.nets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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