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KB중국 본토 A주식 펀드’를 1억 달러 한도로 판매한다. 중국 전문 현지 운용사인 하베스트운용과 보세라운용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하베스트운용은 25조 원을 운용하는 중국 내 자산 규모 2위 운용사이다. 두 운용사는 자산을 50%씩 배분해 운용을 시작한 뒤 분기별로 성과를 측정해 배분 비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중국 본토 펀드 운용은 리서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위탁운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국 펀드는 환매 신청 이후 대금 지급까지 14∼42일이 걸린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국민은행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12개 은행 및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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