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기존 와이파이(Wi-Fi) 망보다 속도가 더 빠른 ‘T와이파이’ 서비스를 서울 강남 및 신촌 등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T와이파이망은 2.4GHz(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존 와이파이와 달리 5GHz 대역을 쓴다. SK텔레콤 측은 “5GHz 대역은 2.4GHz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주파수 대역이지만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파수 간섭이 적어 기존 와이파이망보다 약 5배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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