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코리아대표그룹 펀드 투자방식을 추종해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삼성 코리아대표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를 내놓았다. 이 펀드는 업종 대표주에 집중 투자하는 코리아대표그룹 펀드가 사는 종목을 그대로 따라 사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설정 후 한 달 내에 자산 총액의 50%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이후 2개월 동안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을 분할 매수한다.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용되며 1년 내에 10%를 달성하지 못하면 전환 수익률을 15%로 상향 조정해 운용된다. 선취수수료가 1%이며 채권형 전환 이전까지 연 보수 1.08%, 이후에는 총보수 0.53%다. 31일까지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삼성생명, 대우증권 등 11개 금융회사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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