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특별한 노하우로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 이끈다

  • 입력 2011년 3월 29일 16시 05분


스트레스를 받아 매운 것이 당길 때,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출출할 때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바로 온 국민이 사랑하는 ‘분식’이다.

학교 앞 분식집에서 친구들과 떡볶이와 튀김, 순대를 먹던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랬던 분식집이 최근 죠스떡볶이, 요런떡볶이, 국대떡볶이 등 프랜차이즈화 되면서 깔끔한 매장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도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은 ‘아딸(아버지튀김 딸떡볶이)’이다. 아딸은 1972년 <문산 튀김집>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국 800개 이상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튼튼한 기업이다.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음식의 맛과 가족의 건강은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고 않고 지켜온 아딸의 고집으로 관련 업계에서도 인정할 정도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 중에서 아딸이 주목 받기까지 그 배경에는 본사의 각별한 노하우가 있었다. 특히 전국 800개 이상의 지점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하기 위해 늘 새로운 시도를 피하지 않았다.

먼저, 체인점의 수익 창출을 위해 우선 인건비를 절감했다. ▲식기세척기 사용 ▲부분 별 셀프서비스 실시 ▲선불제도 ▲음식 매뉴얼 제작 등이 그 일환이다. 시행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절감된 인건비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차별화 된 메뉴, 위생관리로 고객에게 보답하자는 취지였다.

또한 독립적으로 요리연구소를 설립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레시피 계량화, 맛 표준화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소스를 생산하는 자체 공장을 갖추고 주요 소스를 분말이나 원액형태로 만들어 체인점에 납품하는 프로세스로 물류비를 70% 절감, 유통기간은 최대 1년까지 연장했다.

이렇게 연구.개발된 음식을 고객에게 최상의 맛으로 선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판매하는 점 주의 교육도 빼놓지 않았다.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점검, 운영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하고, 그 자료를 통계화시켜 본사에서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정보는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전산으로 전달되는데, 이는 개발 후 실행까지 2년이나 걸렸던 관리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꾸준한 현장 검증과 수정 및 보완으로 2002년 체인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폐점률 2%(최근 2년 동안 0%)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매장 먹거리 청정구역 선포로 100% 식물성 기름 사용, 신세대 감각에 맞는 인테리어, 전 체인 유니폼 통일화, 포장판매 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 등 늘 새로운 시도로 고객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부터 시작하여 본사와 체인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아딸’은 창업 설명회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ddal.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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