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미분양 아파트에 파격적인 분양 할인 혜택까지 주어지면서 초기 자금 마련이 부담된 실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수원은 광교나 영통지역이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최근 장안 등 서부권 지역 일대가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새로운 분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단지는 향후 가격 경쟁력이 돋보이는 만큼 관심 가져 볼 만 하다”고 말했다.
◆계약금 인하에 자전거까지 드려요! 수원 장안 미니신도시급 메가타운에 위치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가 파격적인 분양 혜택으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의 계약금 1500만∼3000만원의 정액제 실시로 광교신도시와 비교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광교신도시는 3.3㎡당 1400만원대에 계약금도 20%이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120만원선(59㎡ 기준층)으로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근 천천동에 입주해 있는 D아파트(공급면적 85㎡) 시세가 2억8천~3억원임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다. 강남지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광교신도시 오픈 이후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 짓는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85㎡, 101㎡, 127㎡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 평형대 위주이며, 주변 2㎞이내에 경기과학고, 수성고, 동원고, 동우여고 등 수원 최고의 학군에 위치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수원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정자지구와 천천지구가 인접해 있다. 북수원 IC에서 1㎞, 의왕 IC에서 3㎞, 성균관대역에서 1.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으로 3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이 차량으로 각각 5분과 10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