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민, 월 125만원으로 자녀 미국유학비용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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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1일 13시 49분


요즘 자녀의 해외 유학은 더 이상 극소수 부유층 가정의 일이 아닌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됐다. 해외 유학 자녀 수가 급증하면서 미국의 투자이민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유는 투자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 해외 송금 및 투자가 자유롭고, 현지 세제를 활용해 절세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학한 자녀의 무료 학비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인기는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또한 경제적 여유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대출을 통해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김모씨는 자녀의 미국 유학을 위해 영주권을 취득했다. 투자이민을 위해서는 미화 50만 불이라는 거금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됐지만, 자녀의 학교 수업료만 연간 3~4만 불이 드는 점을 감안할 때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일반적으로 투자이민은 50억 이상의 자산가들이 주로 신청한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실제 투자이민 신청자 대부분은 10~20억대 자산가들이다. 이들이 대출이나 거주 중인 부동산을 처분해서라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이유는 바로 고액의 미국 유학비 해결을 위해서다.

해외 이주 법률 법인 코코스 인터내셔날(www.kokos.co.kr)의 김윤태 이사는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10~20억대 자산가가 대부분이다. 또한 자산이 대부분 부동산에 집중된 경우가 많아 부동산 담보대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에는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 잠재 리스크(위험) 해소를 위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마다 배당에 차이가 있지만, 미국 투자이민 전문 업체인 코코스 인터내셔날에서 모집중인 뉴욕 양성자 암센터에 투자 시 연 2%의 이자, 기아자동차 미국 동반 진출 업체인 아진USA사에 투자 시 연 1%의 이자를 배당 받기에, 부동산 담보 대출 시 연 1500~2000만원의 이자 지불을 통해 전 자녀의 유학비 해결이 가능하다. 월 125만원이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해진 것.

대출 등을 통한 미국 투자이민은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스 인터내셔날의 김윤태 이사는 “미국 영주권은 재입국 비자신청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면서도 영주권자 신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전문직이나 대기업 임원들 사이에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코스 인터내셔날에서는 지방에 거주하는 투자이민 희망자들을 위해 4월 한달 간 전국 무료 출장상담을 진행 중이며, 투자이민 희망자들을 위해 “왜 자녀에게 미국 영주권이 필요한가?”, “미국영주권자의 국내체류와 영주권 자격 유지”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kokos.co.kr)와 전화문의(02-593-5633)를 통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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