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우대학(총장 박경재) 부사관과는 4월 8일 안보현장 견학으로 북한의 도발로 폭침된 천안함을 찾아 조국을 위해 군복무를 하다가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전사한 선배 전우들의 영령에 참배하고 훌륭한 부사관으로 임관하여 선배 전우들이 못다한 숭고한 국방의 임무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함 참배를 마친 후 아산 현충사에 들러 누란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生卽必死 死卽必生”의 정신으로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겼다.
동우대학 부사관과에서는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안보현장을 찾아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행사를 통하여 부사관과 학회장 권오현 학생은 "천안함의 처참한 현장을 직접 보고 안내하는 현역 간부를 통하여 북한의 소행임을 증명하는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분노로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면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당당한 국방의 일원이 되어 북괴의 도발의지를 분쇄하겠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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