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3곳 이어 김포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59㎡ 단일주택형 812채 분양
업계 최초 CD금리외 추가 발생 금리 회사 부담깵 분양가 3.3㎡당 930만원
부산 당리 푸르지오와 다대 푸르지오에 이어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까지 ‘3연 타석 홈런’을 친 대우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통 큰 금리, 착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분양에 나섰다.
김포한강신도시 Aa-10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 동 총 812채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59m²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와 문화교류지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이미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장기지구와도 가까워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입지다. 단지 동쪽으로는 모담산이 있어 자연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 조류생태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 남쪽은 높은 건물이 없는 단독주택지여서 전망이 좋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수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서울∼김포 국도 48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 나들목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도 좋으며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금년 6월 개통되면 서울로 이동하기도 좀 더 수월해진다.
일산대교를 이용해 일산으로도 쉽게 갈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김포한강신도시 연장선 계획이 8월 확정될 예정인 데다 향후 제2외곽순환고속국도도 계획돼 있어 김포한강신도시의 약점으로 지적돼온 불편한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청, 법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이며 고창초, 장기고, 김포고, 제일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도 가깝다.
아파트 내부에는 첨단 장치가 대거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감지형 무선일괄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설계해 기존의 표준주택보다 냉·난방 에너지가 40%가량 절감된다.
면적은 똑같지만 설계는 달리해 입주자들은 네 가지 평면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평면의 주방과 거실, 침실에 수납공간을 넉넉히 마련했으며 침실 벽지, 붙박이장, 주방 가구 등의 색상을 입주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이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5월 말까지 계약한 사람에 한해 한시적으로 중도금 대출 시 CD금리(약 3.4%)외의 추가 발생 금리를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는 ‘통 큰 금리’ 조건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시 CD금리 외에 1∼3%대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대출금리를 책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계약자의 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중도금 대출에 ‘CD+0% 금리’를 적용하는 건 업계에서 처음이다.
또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930만 원으로 주변 시세뿐 아니라 김포 한강신도시의 다른 단지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파워에 ‘통 큰 금리’와 ‘착한 분양가’가 적용되면서 내 집 장만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신사우삼거리에 있으며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편 대우건설은 15일 본보기집을 열면서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김포시를 통해 김포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 1577-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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