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높이 4.2m 복층구조··· 신혼부부 살기 적합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9일 03시 00분


인천 구월동 ‘이안하우징’ 오피스텔


지난해에 이어 최근에도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명동’으로 통하는 구월동 롯데백화점 바로 앞에서 이안하우징이 소형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공급면적 18∼33m² 총 138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0%의 4.2m 높이 복층구조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실 투자금은 3000만∼4000만 원대라는 게 이안하우징 측 설명이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TV, 에어컨, 침대,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풀 옵션으로 갖춰져 있으며 비즈니스 접견실, 회의실, 로비라운지, 바비큐 파티장, 옥상하늘공원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신혼부부나 2인 가족이 생활하기에도 불편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안하우징 관계자는 “토지와 건물을 구분 등기할 수 있으며 입주 후에도 본사에서 직접 운영 관리하는 게 큰 장점”이라며 “또 계약과 동시에 수익률 13%대의 임대수익 보장증서를 발급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근의 다른 오피스텔들도 수요자가 몰려 일정 기간을 기다려야만 입실할 수 있고 매매가에도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며 “특히 10분 거리인 송도국제도시 내의 국내외 10여개 대학캠퍼스 인구에 대한 하숙, 자취용 주택은 절대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 오피스텔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과는 10m 거리에 있으며 롯데, 신세계, 뉴코아백화점과 대형마트, 상업시설, 시청, 금융기관 등 업무시설이 주변에 밀집돼 있다. 오피스텔 건물 1층의 시세는 3.3m²당 6500만 원 수준이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르네코㈜가 시공 중이며 5월 말 준공 예정이다. 032-421-2236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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