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락앤락은 전날보다 2350원(6.12%) 오른 4만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락앤락은 다음 달부터 중국 시장에서 전 제품에 대해 판가 인상을 계획 중”이라며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였지만 3월 단행된 국내수출 물량 단가 인상과 5월 이뤄질 중국시장 판가 인상(9.8%)을 통해 이를 충분히 만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송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유통채널 강화 등에 힘입어 올 한 해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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