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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테이션/단신]<2>검찰, ‘농협 해킹’ 북한소행 결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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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7:53
2011년 5월 3일 17시 53분
입력
2011-05-03 17:00
2011년 5월 3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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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발생한 농협 금융전산망 마비 사태를 수사한 검찰은 이번사건을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의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오늘 이번사태가 2009년과 올해 디도스 공격을 감행했던 집단이 실행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공격에 사용된 81개 악성코드의 제작기법과 악성코드를 유포한 방식이 앞서 두 차례 디도스 공격과 유사하고, 좀비PC를 조종하는데 동원된 IP 한곳도 올해 디도스 공격 때 이용된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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