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에너지로 내 몸을 치유한다, 리솜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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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9일 13시 48분


- 친환경리조트 리솜포레스트가 제안하는 5월 건강법
- 자연의 소리가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


풍수 컨설턴트인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대표의 저서 <부자생태학>에 의하면 현대인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땅과의 접촉이라고 강조한다. 아무리 명당이라고 해도 땅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 기운을 온전히 받기 어려우며, 등산이나 산책 등 일부러라도 꾸준히 땅을 밟아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각종 유해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숲 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둘레길 개발이 한창이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육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욱 필요한 요즘, 충북 제천의 친환경 힐링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서는 에코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했다.

리솜포레스트는 21만제곱미터 리조트부지 중 70%가 숲이다. 수백년 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청정한 원시자연에 리조트를 조성하기는 국내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수백 여종의 수목과 야생화군락이 있고 특히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기운이 좋은 명당으로 평가되어 그냥 머물기만 해도 건강해질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특히 기온이 높아질수록 숲에서는 음이온, 피톤치드 등 인체에 좋은 성분들이 가장 활발하게 분출되는데 침엽수림이 많은 이 곳은 다른 곳들보다 피톤치드량이 1.5배 가량 높아 힐링프로그램의 효과가 배가된다.

리솜포레스트의 힐링프로그램은 간단한 인사와 몸풀기를 시작으로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자연체조, 그루터기에 앉아 바람과 함께하는 야외명상, 마음을 편하게 하는 시 나눔, 보물찾기(돌탑 쌓기)와 하늘보기 등 숲전문가인 힐리스트와 함께 리솜포레스트 단지 곳곳을 산책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주중(월~목)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일일 1회 진행하고, 주말(토, 일)에는 오전 9시 30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5시 30분으로 하루 두 차례에 나눠 항시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코스는 총 1.4㎞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회 선착순 20명으로 한정한다. 예약문의는 체크인 센터(043-649-6000)로 하면 된다.

또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퓨전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숙명가야금연주단과 함께하는 뮤직 힐링프로그램은 7월 1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8시 30분 등 1일 2회 진행되며, 전통악기의 편안한 선율과 깊은 울림이 깊은 감동과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솜포레스트의 힐리스트 김소연씨는 “산림이 울창한 리솜포레스트는 산림욕을 즐기기 최적의 장소"라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숲의 에너지를 전달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 리솜포레스트의 힐링프로그램 코스 안내

여는 숲 (인사 및 몸풀기) / 장소 : 박달문화원 1층 박달마당
박달문화원 앞에 있는 박달마당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건강한 산행을 위한 스트레칭을 한다. 함께 하는 분들과 간단한 인사 나누기와 이름짓기 등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생각의 시간 / 장소 : 소소리 바람길
리솜포레스트의 단지 내에는 옛날 화전민들이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다. 일제시대 송진채취의 흔적을 안고 사는 150여 년 된 소나무와 함께 희생과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나를 위해 고생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나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마음자리 정리하기(야외명상 & 기찬체조) / 장소 : 낙엽송 오름길
잡생각과 고민을 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자연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며, 내면의 나를 바라보고 집중할 수 있는 그루터기 명상의 시간과 더불어 나무와 함께하는 자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다.

나눔의 시간 / 장소 : 낙엽송 내림길과 별똥카페
자연 속에서 동물과 자연을 함께 나누는 '도토리 새총 쏘기', '생태학습로 관람' 등을 비롯해 몸에 좋은 차를 마시며 시를 함께 나누고 감상하는 나눔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명상과 체조를 통해 원활해진 몸의 기운이 차를 통해 몸 속에 골고루 퍼지면서 아름다운 시와 더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다. (도토리 새총 쏘기는 가을철 운영 예정.)

보물찾기(돌탑 쌓기) & 하늘보기 / 장소 : 산바라기 능선길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간절한 소원을 탑 쌓기를 통해 다시 한번 기원해본다. 가족과 추억도 나누고, 마음의 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닫는 숲 (마무리 스트레칭 및 담소) / 장소 : 박달문화원 옥상갤러리
힐링 코스의 마지막 마무리 장소로 넓게 트인 하늘을 바라보며 마무리 체조와 더불어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눠보는 곳이다. 기억에 남는 내용이나 좋았던 기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마무리 체조와 함께 힐링프로그램을 마친다.

홈페이지: www.resomforest.com
프로그램문의: 043-649-60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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