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듀엣 파생결합증권’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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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양도성예금증서(CD)와 주식을 결합한 신상품 ‘듀엣 파생결합증권(DLS)’을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CD 91일물 금리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6개월마다 코스피200 종가가 기준지수 이상이면 자동으로 상환되며 수익은 CD 금리가 일정 범위 내에 있었던 날짜만큼 연 7%로 누적해 지급된다. CD 금리가 발행 이후 12개월까지 4.1%, 13∼24개월까지 4.4%, 25∼36개월까지 4.7% 이내에 있으면 날짜만큼 누적되는 식이다. 18일 현재 CD 91일 금리는 연 3.46%다. 회사 측은 “CD와 주식을 단순 결합한 DLS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기초자산 역할을 분리해 목표수익률을 높인 것은 처음”이라며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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