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외환위기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받은 신용등급 중 최고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회사채 등급은 2005년 ‘BB+’에서 투자적격등급인 ‘BBB―’로 상향됐고 2007년에는 ‘BBB’로 조정됐다. 아시아나 측은 “지난해 6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올 7월 김포∼베이징 노선 신설로 승객이 늘어나는 점 등이 등급 상향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개설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식경제부는 가맹사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1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9일부터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1, 2차 과정으로 나눠 총 10개 과정이 진행된다. 1차 교육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법률 실무자 과정’ ‘가맹점 개발 초급 과정’ 등 실무 위주로 5개 과정이, 2차에서는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 장기 과정’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문가 과정’ 등 5개 전문가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비의 7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참가 문의는 대한상의 유통서비스팀(02-6050-1491)으로 하면 된다. ■ 대한항공-서울시, 공동 해외 마케팅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 90여 개에 이르는 해외 지사를 통해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서울시와 함께 각국 여행객의 특성에 맞는 서울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여행 상품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소개한다. ■ 배상면주가, 양조장 온라인몰 오픈
배상면주가는 지방자치단체와 농업법인이 함께 만든 지역 양조장 ‘느린마을 양조장 양원’의 온라인 쇼핑몰을 새롭게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느린마을 양조장 양원’은 배상면주가와 지자체, 농업인이 함께 만든 양조장으로 현재 전북 고창, 전남 나주, 경남 하동, 충북 단양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각 지역의 전통주를 주문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는 다음 달 전북 완주와 경북 청송에 지역 양조장을 낼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