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송도캐슬앤 해모로, 단지 43%가 녹지 ‘그린아파트’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캐슬앤 해모로’ 미분양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4층부터 40층까지 13개동에 전용 84∼164m² 총 1439채가 들어선다. 이 중 중소형인 84m²는 1008채 들어선다.

단지의 43%가 녹지공간이며 송도를 형상화한 ‘플로팅 파크’가 중앙광장에 있어 많은 입주자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도서관, 회의실,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 회사 관계자는 “삼성이 최근 송도에 바이오제약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세대 송도캠퍼스와 채드윅 국제학교 등 교육 여건도 뛰어난 편”이라고 설명했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인근에 있고 인천 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가깝다. 분양가는 3.3m²당 1200만 원 수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다. 초기 계약금 2000만 원으로 입주할 수 있다. 032-859-9700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