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52개 상가 ‘광교 프리미어 타워’ 광교신도시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30일 03시 00분



㈜광교AMC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지구 4-2-2 블록에 ‘광교 프리미어 타워’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총 점포 수는 52개이며 지하 2층∼지상 9층, 총면적 6516m²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층이 3.3m²당 4250만∼4500만 원 수준. 가장 저렴한 층의 분양가는 3.3m²당 690만 원부터다. 현재 분양률은 60% 수준으로 병원과 약국, 음식점 등이 입점을 확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프리미어 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입지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신대역 출구 예정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말 그대로 역세권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 나들목(IC)과 가까워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로 오가기가 쉽다. 학교보건법상 정화구역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에 위치해 업종에 제한도 없다.

역세권인 만큼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신대역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는 9개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다. 서울로 출퇴근하기가 그만큼 편리하다는 의미다. 광교AMC 관계자는 “하루 유동인구가 1만5000명으로 예상되는 법조타운이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인구 7만 명이 거주하게 될 광교신도시는 경기도청과 법원 등 관공서 이전이 확정되면서 도시 가치가 높아졌다”며 “2011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하면 도시 기능을 빠르게 갖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천년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1577-5797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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