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 등산장비에도 철학이 있다. 블랙야크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친환경적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소재 제품을 만들고, 녹색문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아 국내 자체 소재를 통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북한 나무심기, 중국 만리장성에 쓰레기통 설치 등 다양한 환경보호 운동을 전개해왔다. 한국소아암재단을 후원하고,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토종브랜드의 자부심으로 내 나라 내 땅을 지킨다”는 취지로 독도 지킴 운동에도 앞장서 독도수호국제연대 교육아카데미는 물론이고 서울대학생들로 구성된 독도레이서를 후원하고 있다.
국제 볼더링 대회를 비롯해 다양하게 산악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주최해 건전한 산악 문화가 일반 대중에게 친숙해지도록 하는 활동도 해왔다. 등산인구가 크게 늘었지만 전문 교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2009년 ‘블랙야크 시민안전 등산교실’을 신설하고 산행 지식과 함께 산에 대한 전문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년째 무료 강좌로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강태선 대표강태선 대표는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용품 개발 및 유통, 판매에서 벗어나 등산 문화의 정착과 이슈화를 통한 전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고자, 오은선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완등까지의 모든 진행과정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한국 명산 14좌 도전단을 운영하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을 국민과 함께 즐기고 자연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 밸류와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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