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전철로 서울과의 거리가 좁혀진 충남 아산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분양이 마감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STX건설에서 분양하는 ‘칸(KAN)’ 은 상상, 그 이상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TX건설은 충남 아산신도시의 즉시입주가 가능한 칸(KAN)의 잔여세대를 파격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39평형대 전세가 1억 5천만 원 대로 형성되는 등,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파격적인 조건의 분양가를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기회를 잡으면 취득세 62.5%가 한시적으로 특별감면에 들어가며, 계약금 10%만 가지고 융자 60%로 명품 STX 칸을 통해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계약 시에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융자 농협 중앙회의 4.13%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아산신도시에는 11개 단지의 LH휴먼시아 주공아파트가 있는 반면, 칸은 4,6블록 2개 단지의 유일한 민영아파트로써 인접해 있는 탕정 산업단지의 관련종사자들의 아파트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산 STX칸 미분양은 선착순 동호수가 지정되기 때문에 좀 더 빠른 문의가 이익이라는 분석이다.
아산 신도시 ‘STX칸’은 모든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넓은 동간 거리로 단지 내 안정성과 생활의 쾌적성, 조망권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어로빅룸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6블록 10m 인접거리에 설화고등학교 및 주변 초등, 중학교가 있어 중심 생활권으로 손꼽힌다.
신행정수도 이전과 고속전철 등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는 아산 신도시는 풍요로운 관광자원과 산업이 발달한 자족도시로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KTX 천안 아산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8분, 대전까지는 2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출퇴근이 용이하며, 고속철도와 국철, 고속도로 등의 입체적인 교통체계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지역이기도 하다.
칸에서 KTX 천안 아산역까지는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이며, 천안∼온양온천 간 복선전철 아산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인근에는 삼성 LCD 산업단지 및 협력업체가 운영 중이며, 현대자동차ㆍ현대제철ㆍ삼성전자ㆍ만도기계 등 대기업과 협력사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