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5일까지 사무직 및 기능직 장애인 공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을 포함해 내년까지 추가로 400여 명을 뽑아 장애인 사원을 8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들이 일할 수 있는 업무를 늘리고, 장애인 친화형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채용 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맞춤훈련을 진행해 조기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입사 희망자는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 티웨이항공, 19일까지 신입-경력 채용
티웨이항공이 19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기장과 부기장,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정비, 공항서비스 등 전 부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정비 부문은 고졸 이상, 객실승무와 공항서비스 부문은 전문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 이마트, 향수 19종 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9일부터 페라가모, 랑방, 버버리, 불가리의 향수 제품 19종을 기존보다 30∼50% 싼 가격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상품은 3만3000여 개로 중간유통 단계를 없애고 해외에서 직접 병행수입해 가격을 낮췄다. 페라가모 인칸토헤븐(30mL·기존가격 4만9000원)은 2만4000원에, 랑방 에끌라아르페주(50mL·7만3000원)는 4만2000원에 판매한다. ■ ‘제네시스 프라다’ 계약 200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대수가 영업일 기준 15일 만에 200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 차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세단으로 국내에 1200대만 한정 판매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프라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비결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감성적 만족 덕분”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올 10월경 모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포스코, 美 그래핀 생산社 지분 인수
포스코는 8일 미국의 그래핀 생산업체인 XG사이언스의 지분 2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XG사이언스는 그래핀 상업생산에 성공한 나노카본 분야의 선도업체다. 그래핀은 TV, 모니터, 터치폰 등의 화면에 사용되는 투명전극 소재 용도로 연구 중인 신소재다. 포스코는 “XG사이언스 지분 인수는 포스코가 글로벌 종합소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향후 국내 그래핀 생산시설을 설립할 때 XG사이언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한화와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상의, 세계상의 총회에 대표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부터 3일간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총회에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무타르 켄트 코카콜라 회장 등 100여 개국 800여 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기업-네트워크-번영’이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 농진청 ‘세계 인삼 과학상’ 제정
농촌진흥청은 고려인삼의 세계 명품화를 위해 인삼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인삼 과학상’을 제정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인삼 과학상은 고려인삼을 대상으로 탁월한 연구개발 업적을 이룩한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 매년 주어질 예정이며 300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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