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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프라임저축銀, 유동성 지원 충분히 하겠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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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10:16
2011년 6월 10일 10시 16분
입력
2011-06-10 08:15
2011년 6월 10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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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0일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 프라임저축은행에 대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보험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에 앞서 프라임저축은행의 유동성 부족 사태에 대비한 지원책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동성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라임저축은행 문제는) 좀 지켜봅시다. 진정되면서 괜찮아지겠지"라고 언급했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프라임저축은행 외에 다른 저축은행도 검찰에 고발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만 답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한도 초과 대출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8일부터 이틀 새 880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갔으며, 전날 저축은행중앙회에 긴급자금 지원을 타진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 축사를 통해 "국내 보험회사의 총자산과 수입보험료에서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국내영업에 크게 치우쳐 있다"며 "이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해외시장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회사가 세계적인 관점의 자산운용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만 "산업자본과 밀접한 관련을 맺은 보험산업 소유구조의 특성상 대주주 부당지원 등을 엄격하게 차단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험업계는 불완전판매에 대해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대형 법인 대리점과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판매채널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만큼 판매 채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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