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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효성, 굿이어와 2조원 규모 타이어보강재 계약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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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03:00
2011년 6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1-06-13 03:00
2011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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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용’ 스틸코드 공급… 시장 점유율 7%→10% 기대
효성이 세계적인 타이어 생산업체인 굿이어와 계약을 하고 18억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스틸코드를 장기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에 있는 굿이어 본사에서 조현상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장 겸 전략본부 전무와 굿이어의 리처드 크레이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스틸코드는 3대 타이어 보강재(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스틸코드) 중 하나로 포장도로용 타이어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큰 중량을 견딜 수 있고 수명도 길어 점차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전 세계 수요는 약 200만 t으로 5조5000억 원의 시장 규모다.
효성은 또 미국과 유럽 룩셈부르크에 있는 굿이어의 스틸코드 공장 2곳을 인수해 중국, 태국 등의 생산기지 외에 미주와 유럽 지역에도 글로벌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효성의 시장 점유율은 7%에서 10%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40%)을 기록한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종합 타이어 보강재 공급업체로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효성은 지난해 12월 일본의 특수강선·케이블 제조업체인 스미토모전기공업과 공동으로 중국 난징과 태국 라용 주 아마따 시에 스틸코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스틸코드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책임진 조 산업자재PG장은 “스틸코드는 글로벌 선도업체와 비교하면 아직도 배우고 갖춰야 할 것이 많은 분야”라면서 “이번 공급 계약과 자산 인수를 통해 스틸코드 사업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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