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에 그대로 재현, 실제 관람 효과 극대화가상 공간에서 온·오프라인 내러티브 경험
오프라인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옮겨 실제 전시공간에서 관람을 하는 것처럼 재구성한 뉴턴그룹의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http://webart.newturngroup.com/)가 인터넷 분야에서 최고의 우수성을 가리는 국제적인 시상식인 웨비어워드(The 15th Annual Webby Awards)의 ‘베스트 내비게이션 및 구조’ 부문의 Official honoree에 선정되었다.
국내 대표 크로스미디어 에이전시인 뉴턴그룹(대표 조원희)이 제작한 ‘뉴턴그룹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는 지난 4월 30일부터 2주간 열린 오프라인 전시회를 관람객의 시선과 동선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 실제로 전시회를 보는 것처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 사이트는 국내 웹전문가들의 호평을 받는 것에서 나아가 웨비어워드에 선정되는 국제적인 성과까지 이루어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웨비어워드는 ‘웹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국제 디지털아트와 사이언스 아카데미에서 선정한 550인의 웹전문가와 CEO 등 유명인들의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웨비어워드에서는 미국 50개 주를 포함한 60여 개국에서 참가하였고 총 10,000여 개 작품이 출품한 가운데 10%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뉴턴그룹의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는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한 현장감과 사실감을 극대화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여기에 온라인 이용자 인터렉션을 접목해 온·오프라인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이루어냈다는 점을 이번 웨비어워드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아키브월(Archive wall) 공간과 웹캠을 통한 다양한 스토리 확장 기능이 곳곳에 숨어 있어 사이트 방문자들은 영상을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적극적으로 사이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웨비어워드에서는 주목하기도 했다.
뉴턴그룹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시회 오프닝 파티에서부터 내부 관람까지 영상에 등장하는 외국인의 시선과 동선을 쫓아 전시회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의 한 웹전문가는 이 사이트에 대해 “뉴턴그룹의 전시회 사이트는 스마트폰의 증강현실과 같다”며 “실제 공간에 다양한 정보를 덧입혀 보여주는 스마트폰처럼 전시회를 온라인에 통째로 옮겨와 그것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뉴턴그룹 사이트에서는 디지털 내러티브가 있다. 실제로 전시회 공간을 걷고 그 안에서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가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과정이 온라인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며 “온라인에서 정보만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와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뉴턴그룹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는 이번 2011웨비어워드 수상 이전에도 지난해 영국의 웹사이트 평가 기관인 FWA(Favorite Website Awards)의 2010 ‘오늘의 웹사이트’에 선정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을 받아 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