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대상]신한은행, 고객과의 ‘동행’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3일 03시 00분



신한은행은 창립 이래 고객만족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아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했다.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새로운 브랜드 전략도 세웠다. 이렇게 탄생한 ‘동행(同行)’이라는 브랜드는 은행만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을 위해 고객과 손을 잡고 함께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서진원 은행장
서진원 은행장
국내 최초로 자동화기기(ATM)와 무인점포, 인터넷뱅킹, 최초의 사이버론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S-MORE 마이카 대출, 월복리 적금 등 차별화된 서비스 및 상품을 선보이며 급변하는 리테일 뱅킹을 주도한 것. 신한은행은 이처럼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서비스를 이끌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 밖에도 그룹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략 방향인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 3대 분야와 연계해 ‘행복공감, 백년대계, 문화나눔, 환경지향’의 4대 전략방향을 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요 정부정책 과제인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으로 조성된 370억 원을 바탕으로 ‘job-S.O.S(Sharing of Shinhan)4U 프로젝트’를 시행해 총 3000여명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와 150여 명의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0년 10월부터는 그룹 차원의 상생경영 프로그램인 ‘JOB S.O.S II 프로젝트’를 주관해 총 564억 원의 재원으로 5000명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규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임직원의 소액 기부활동인 ‘사랑의 클릭’, ‘나눔경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명절 전통시장상품권 지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매주 안부 인사를 통해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독거노인 사랑 잇기’,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후원, 장애청년 6대륙 도전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금융 관련 교육활동도 벌이고 있다. 신한경제아카데미에서 매월 1회 이상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 주관의 전국적 금융교육을 위한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 한 해에만 신한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947억 원을 지출했다. 누적인원 기준으로 지금까지 4만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처럼 신한은행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믿음직한 동행 파트너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전진할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