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은행이라는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인간사랑(Humanity), 행복추구(Happiness), 희망실현(Hopefulness)의 3대 미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우리행복 society 프로그램’으로 30개 영업본부가 중심이 돼 ‘우리사랑나눔터’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프로그램. ‘우리 사랑나눔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부활동도 하면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선정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임직원 자원봉사의 중심에는 2007년 창단한 ‘우리은행 사회공헌단’이 자리 잡고 있다.
전국 영업본부와 본부부서를 중심으로 조직된 사회공헌단은 단순한 성금 전달 형식이 아니라 독거노인, 장애인, 그리고 불우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은행의 900여 자원봉사 팀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연간 참여인원은 1만2000명에 이른다.
모금을 통한 기부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모금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하는 ‘우리사랑기금’과 임직원이 급여 중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푼푼이 기부해 조성하는 ‘우리어린이사랑기금’, 인터넷을 활용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 기부프로그램 ’우리사랑나눔터’가 있다. 이 밖에도 테마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아동 초청 스케이트장 행사, 우리은행장배 장애인 줄넘기 대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지원, 사랑의 헌혈 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의 활동에 해마다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올 5월 말 기준 총 15개 국가에 지점 12개, 현지법인 5개(영업망 37개), 사무소 4개 등 총 53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수익성, 성장성, 전략적 필요성, 시장이해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 확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올해 하반기에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지점 등을 개설하고 인도 첸나이 지점과 브라질 상파울로에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는 목표다. 내년 3월에는 호주에 시드니 지점도 문을 연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도 나섰다. 신규 진출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현지화된 전문인력을 미리 확보해 영업활성화에 기여하게끔 하자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11차에 걸쳐 31개국에 72명의 지역전문가를 양성했으며 현재 80%가량이 국외 점포 및 관련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10명 안팎의 지역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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