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미래다]롯데카드, ‘국민스포츠’ 프로야구로 유소년 야구선수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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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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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사내 봉사단 운영과 스포츠·문화 지원활동, 기부전용카드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애쓰고 있다.

롯데카드는 해마다 최다 관중 수를 돌파하며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의 ‘2011 시즌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프로야구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맡았다. 공식 스폰서뿐만 아니라 프로야구를 통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한다.


먼저 프로야구 입장 관중 1만 명당 10만 원씩 기금을 적립해 유소년 야구를 후원하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사랑의 10번 타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적립된 기금은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야구부를 지원하고 어린 선수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카드로 구매한 야구장 입장권 1만 장 당 100만 원씩을 모아 국제아동구호단체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롯데카드 Love Tickets’ 캠페인도 펼친다.

롯데카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자원봉사 동호회와 부서 단위 봉사활동 등을 통한 지역사회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카드 자원봉사동호회 ‘다솜’은 회사 인근 보육원, 양로원과 자매결연해 청소 및 목욕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고객지원(CRM)센터는 고객을 상대로 전화 상담을 해온 전문성을 살려 ‘안심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홀로 사는 노인이나 나이가 많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작년부터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금융이해력을 높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내 중고 PC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기증해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돕기도 한다.

롯데카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들이 모은 포인트를 복지단체나 공공단체에 기부하는 ‘롯데포인트 기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포인트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또는 ARS(1588-8100)를 통해 기부금액과 기부처 등을 선택하면 된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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