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과천 5주째 하락… 오산 화성 등 소폭 상승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7일 03시 00분


기준금리 인상, 장마철 거래비수기 등의 ‘악재’로 아파트 매매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수도권은 중대형부터 소형까지 모든 면적대에 걸쳐 매매가가 약세를 보였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0.01%의 변동률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에서는 개포주공1·3·4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지난주 대비 500만∼1000만 원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5월 중순 이후 5주째 과천(―0.06%)의 낙폭이 컸다. 반면 △오산(0.03%) △화성(0.02%) △평택(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0%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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