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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재완 “유류세 인하 검토 안 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6 22:55
2015년 5월 16일 22시 55분
입력
2011-06-30 11:15
2011년 6월 3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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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정유사 '아름다운 마음'으로 유가 연착륙해야"
정부가 정유사의 '자율적 가격인하' 종료를 앞두고 유류세를 인하할 계획이 없으며 업계의 (자율적 협조를 통한) 연착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현재 단계에서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할당관세도 3%를 0%로 낮춰 가격인하가 다 반영돼도 (휘발유) 가격이 ¤당 20원밖에 안돼 얼마나 체감할 수 있을지 등을 깊이 따져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유사가 또 다른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연착륙시키는 것이 정유사 스스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것임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자율적인' 연착륙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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