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는 4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투아렉’ 판매를 시작했다. V6 TDI 블루모션과 국내 SUV 중 가장 강력한 81.6㎏.m의 토크를 가진 V8 TDI R-Line의 2개 모델이 판매된다. V8 모델은 이전 세대의 V10 모델에 비해 배기량은 약 16% 줄었지만 출력은 10% 정도 늘었고 연료소비효율은 L당 10.4㎞로 약 45% 높아졌다. 가격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가 반영돼 V6 TDI 블루모션 모델이 8090만 원, V8 TDI R-Line 모델이 1억14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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