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서바이벌식 주식투자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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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가 돼 총 100억 원의 투자자금을 운용한 뒤 수익금의 30∼100%를 개인이 가져갈 수 있는 서바이벌 방식의 신개념 주식투자대회를 연다.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 2011’ 대회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 6개 그룹별로 예선전 격인 주식투자대회를 열어 각 그룹에서 우수한 투자자 10명을 뽑아 결선에서 각각 10억 원을 운용하게 한다. 다음 달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예선을 치러 뽑는 우수 투자자 10명은 수익률 및 수익금 1위, 이벤트 당첨자 등의 분야에서 선발되지만 수익률이 높아도 개인별 리스크 관리 및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사전에 제시된 투자원칙을 따르지 않으면 탈락한다. 11월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결선은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1등 입상자에게는 투자수익금의 100%를 상금으로 준다. 2등은 80%, 3등은 70%, 4등은 60%, 5등은 50%, 6∼10등은 30%를 준다. 투자원금이 9억 원 미만으로 떨어지면 자동 탈락한다. 결선 최종 순위는 수익률과 함께 투자전략도 평가해서 매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8월 21일까지 전국 은행에서 크레온 계좌를 개설하고 크레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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