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A씨와 지킨 B씨, 이혼 후 달라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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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1일 13시 55분


자신의 외도로 인해 배우자로부터 이혼요구를 받은 A(38세)씨는 결혼 생활을 파탄으로 이끈 죄인이라는 소리와 함께 조용히 배우자와 아이들 곁을 떠나야 했다. 물론 단 한 푼의 재산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던 B(41세)씨는 배우자에게 속죄의 의미로 위자료를 주기는 했지만 부부로 함께 사는 동안에 재산형성에 기여한 정도를 인정받아 상당한 액수의 재산분할을 받았다.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던 두 사람, 무엇이 달랐기에 A씨보다 B씨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일까? 해답은 A씨는 자신의 권리를 쉽게 포기했고 B씨는 자신의 권리만큼은 지키겠다는 의지로 냉철하게 이혼법률상담소를 찾았다는 것이다.

이혼법률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혼전문법률사무소 윈 이인철 이혼전문변호사는 “이혼에서 특히 경제적인 부분과 관련된 것이 바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으로 위자료가 혼인관계의 파탄에 책임이 있는 배우자가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라면 재산분할은 혼인생활 중 부부가 함께 이룩한 공동재산을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 것을 뜻한다.” 고 말한다. 잘잘못은 위자료 책정에만 영향을 끼칠 뿐 재산분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한 부부의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재산을 나누어 가지자고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러한 권리는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라 할지라도 청구가 가능한 권리라는 설명이다.

혼자서 힘들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할 것!

이혼은 결심도 어렵지만 절차에 따라 과정을 밟아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소소한 감정상의 문제부터 시작해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이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때로는 이혼에 이르게 만든 힘들었던 결혼생활보다 이혼과정에서 겪는 문제들이 더 큰 상처를 만들기도 한다.

이혼전문변호사란 이혼소송을 전적으로 맡아 복잡한 이혼절차만을 처리하는 변호사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해 의뢰인의 상처와 불안감을 다독이고 조정이라는 과정을 통해 원만하게 화해를 돕는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이인철 이혼전문변호사는 “이혼 위기에 봉착한 사람 중에는 이혼에 대한 법적 지식이 부족해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양육권 문제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고 말하며 “이혼 후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복잡한 법적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면 이혼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자신의 경제적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인다.

도움말: 이혼전문법률사무소 윈 이인철 변호사 www.divorcelawyer.k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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