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하루만 맡겨도 연 3.5%에 1년이면 최고 연 4.6%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는 종금형 ‘THE CMA plus’를 6월 15일부터 5개월 동안 5000억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금액 한도나 추가 조건 없이 확정수익을 적용받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받을 수 있다. 또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츠화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안심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하며 계좌 개설 후 1년간 신고된 손실 금액 중 70%(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전국 은행에 설치된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이체수수료까지 면제되는 수수료 무료서비스도 제공한다.
■ 푸르덴셜, ‘나폴레옹…펀드’ ‘코리아 레전드 펀드’로 새단장
1999년 ‘바이코리아펀드’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던 푸르덴셜의 ‘나폴레옹 정통액티브펀드’가 ‘코리아 레전드 펀드’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였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은 판매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펀드 이름을 공모해 이같이 바꿨다고 밝혔다. 일시적인 시장 유행보다는 기업의 내재가치와 장기 경쟁력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
바이코리아펀드는 2007년 6월 나폴레옹정통액티브펀드로 이름을 바꿨고 이번에 또다시 개명을 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푸르덴셜이 한화그룹의 일원이 된 뒤 운용조직과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1년간의 성과와 안정성을 확인해 코리아레전드펀드로 다시 내놓았다”며 “새로 출발하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의 운용 역량이 총집결된 펀드”라고 강조했다. 개명을 기념해 푸르덴셜투자증권, 한화증권,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20개 판매사에서 펀드 가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노후준비를 위한 월지급식 채권 나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노후준비를 위한 월지급식 상품인 ‘미래에셋 평생월급받기 글로벌다이나믹 채권펀드’를 내놓았다. 추정이익을 바탕으로 회사 측이 정한 금액을 매달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분배형과 투자자가 희망하는 금액을 정하는 선택형이 있다.
최근 설정액 1조 원을 돌파한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자펀드와 같은 모(母)펀드에 투자하며 글로벌다이나믹 자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환매수수료 없이 월급받기 펀드로 갈아탈 수 있다. 글로벌다이나믹 채권펀드는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국채, 글로벌 기업 회사채 같은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해 시중금리 플러스알파를 추구하는 안정형 상품. 이 펀드가 투자하는 모펀드는 8일 기준 3년간 수익률이 60%에 육박하며 1년 수익률도 9.17%에 이르는 등 장단기 성과가 뛰어나다. 회사 측은 “은퇴를 준비하거나 은퇴한 고객들이 수익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글로벌다이나믹 펀드에 투자해 매달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월지급식으로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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