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받고 있는 닛산의 박스카 큐브(CUBE)가 열흘 만에 계약자 5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계약을 받고 있는 큐브는 고유의 비대칭 디자인과 독특한 공간구성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더욱이 편의사양에 따라 2190만원과 2490만원이라는 국내 수입차 최저가의 파격적인 가격이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젊은 남녀 고객뿐 아니라, 중 장년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특한 디자인 및 컬러뿐 아니라 박스카가 지닌 실용성에 대해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국내에 선보이는 큐브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 개선한 3세대 모델로, 최고출력 120/6000(ps/rpm), 최대토크 16.8/4800(kg·m/rpm)의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됐다. 전 모델에 비해 길어진 휠베이스는 동급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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