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4구역에서 분양하는 ‘센트레움 아스테리움 서울’은 지하 9층, 지상 27∼35층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도심주거복합단지다. 3개 동은 오피스텔 78실과 주상복합아파트 278채가 들어서는 주거용 건물로, 나머지 1개 동은 오피스 빌딩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278채 가운데 72채는 조합원 물량으로 일반 분양 물량 206채는 전용 △128m² 59채 △131m² 57채 △145m² 63채 △149m² 62채 △166m² 11채 △181m² 11채 △208m² 11채 △244m² 4채 등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주력 물량인 149m² 이하 주택형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2230만∼2680만 원대. 인근 한강로 일대 주상복합아파트의 3.3m²당 시세가 현재 3000만 원대인데 비하면 평균 30%가량 저렴한 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발코니 확장비가 분양가에 포함되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이 전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울 용산을 중심으로 한 한강로 일대는 최근 외국인 거주지역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했다. 용산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특히 신축 주상복합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용산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한강로 일대에는 용산 국제업무단지, 국제교류단지, 국가상징거리 조성 등의 ‘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서울 성동구 ‘서울숲’의 2배 규모인 용산민족공원(242만7000m²)가 인근에 조성되며 남산∼용산민족공원∼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최대의 녹지공간 조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주거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단지는 특히 교통 여건이 좋다는 점이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인천공항철도, KTX,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서울역이 200m 거리에 있으며 지난해 12월 인천공항철도 2단계가 개통돼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역과 단지 지하를 직접 연결하는 지하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한강대교 입구 데이콤빌딩 옆에 있다. 02-775-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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