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 “커피인 1호 고종황제, 만약 ‘뉴욕핫도그&커피’ 맛보셨다면?...”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7월 15일 14시 27분


\'뉴욕핫도그&커피\'에서 제공하는 하와이안코나커피
\'뉴욕핫도그&커피\'에서 제공하는 하와이안코나커피
서울 덕수궁 정관헌은 100여 년 전 고종황제가 커피를 마시고 전 세계 각국 외교관들을 접견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문서에 의하면, 명성황후가 일제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1895년) 이 발발하자 고종 황제는 세자(후일 순종)와 함께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했다.(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사 베베르가 고종 황제에게 처음으로 커피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종황제는 약 1년간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면서 커피를 즐겨 마셨고 덕수궁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커피를 찾았다.

이로 인해 한국의 커피 역사에는 반드시 고종황제가 최초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고종황제가 유난히 커피를 즐겼던 것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다. 외세의 침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양 문물을 접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고종황제는 커피ㆍ자동차 등 서양문물을 가장 먼저 접하고 이를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차별화된 커피전문점과 핫도그전문점 시스템을 
결합한 'NY(뉴욕핫도그&커피 최미경 회장)'

차별화된 커피전문점과 핫도그전문점 시스템을

결합한 'NY(뉴욕핫도그&커피 최미경 회장)'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JFK 국제공항점을 오픈해 국내·외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www.nyhotdog.co.kr)은 고종황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는 바로 하와이안 코나 커피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음악의 아버지 바하·나폴레옹·철학자 칸트가 좋아하던 음료가 바로 커피이다. 이제는 60억 세계 인구 절반이 커피를 즐기고 있다. 고종황제가 커피를 좋아하셨던 이유는 아마 세련된 향과 맛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간혹 고종 황제께서 '뉴욕핫도그&커피'에서 사용하고 있는 하와이안 코나커피를 맛보셨다면...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하는 생각을 갖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미경 회장은 "가상이지만, 고종황제께서는 '뉴욕핫도그&커피'의 커피를 맛보셨다면 희로애락을 모두 느끼게 할 수 있는 음료라며 좋아하셨을 것"이라며, "'뉴욕핫도그&커피'에서 제공하는 코나커피는 달콤한 맛·쓴맛·신맛 등 다양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는 어린 나이에 왕좌에 즉위했지만,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섭정·세도정치를 분쇄·쇄국정책·외세 세력과 맞서며 대한제국을 세우며 자주독립을 선언한 고종황제의 인생 역정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종황제께서 '뉴욕핫도그&커피'의 코나 커피를 맛보셨다면, 담백한 맛과 향을 갖고 있는 가장 인간적인 음료라는 평가를 내리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나 커피는 세계 3대 커피 브랜드이며 미국령 하와이에서 재배되는 이유로 정통 아메리칸 커피라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종황제는 커피1호인이자 커피전문점을 만들게 한 장본인이다. 기록에 따르면, 고종 황제는 곁에서 커피 시중을 들던 독일 여인 손탁에게 과거 이화여고 본관이 위치한 서울 중구 정동 29번지의 왕실 소유 땅 1백84평을 하사했다. 손탁은 이곳에 2층 양옥을 세우고 손탁호텔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당시 손탁호텔에는 정동구락부라는 커피전문점이 있었다. 이곳은 외국 선교사·외교관·국내 고위 관리 등이 출입하며 자연스럽게 서양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련된 다실(茶室)이었다.

제1호 커피인 고종황제로부터 시간이 흘러 2011년 현재 대한민국은 커피홀릭에 빠져있다.

2010년 LG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르면,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다음이 보유한 1년 동안의 인터넷 뉴스 및 검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한 대표키워드 16개 안에 커피가 포함됐다. 2010년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 해 동안 우리나라는 모두 11만 7000만t, 4억2000만 달러의 커피를 들여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17억 잔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성인 한 사람당 연간 312잔의 커피를 마신 꼴이다. 2011년에는 1인당 400잔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피전문점 시장에 뛰어든 각 기업들은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제품의 가격, 맛, 향, 원두의 신선도, 메뉴 개발 등을 통해 시장 내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중이다. 그 중에서도 '뉴욕핫도그&커피'는 커피전문점과 핫도그전문점의 특성을 결합해 예비 외식창업주와 커피전문점 창업을 고민하는 신규사업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티븐스 창업문의 02-474-0085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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