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프리미엄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금호 휴그린’은 2009년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2010년 대한민국 녹색안전경영 대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그린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금호 휴그린이 독자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제품 ABS 창호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신기술우수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 이 창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식기용기로 사용 허가를 받은 친환경 고내열성 특수 플라스틱인 ABS를 원료로 만들었다. 기존 창호의 경제성과 단열성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성과 재활용성이 뛰어나고 구조적으로도 우수하다. 이를 통해 금호 휴그린은 폴리염화비닐(PVC) 창호의 뒤를 이을 새로운 플라스틱 창호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ABS는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도 유독가스 발생량이 기존 PVC 창호의 3%에 불과하다. 또 ABS 창호는 알루미늄 창호에 비해 높은 단열성을 갖췄으면서도 모든 컬러를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과 단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그린은 학교 전용 ABS 창호인 ‘휴그린 윈스쿨’을 출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그린스쿨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제품은 어린이의 신체공학 및 사용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했고, 방음 방풍 단열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 또 창호의 색상을 녹색, 분홍색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어 학교의 이미지를 한층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휴그린 완충재’도 생산하고 있다. 휴그린 완충재는 천연고무보다 내마모성이 좋은 스티렌부타디엔 고무(SBR)를 기본 소재로 사용해 소음 차단 및 단열 효과가 탁월하다.
정부의 권장에 따라 층간 바닥 두께가 증가됨에 따라 콘크리트 바닥이 두꺼워지면서 건설사들의 공사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휴그린 완충재는 콘크리트 바닥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층간 소음 차단 효과는 높이고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활성탄 대나무 숯으로 만든 친환경 벽 마감재 ‘휴그린 숯 바름재’를 출시했다. 업계 유일의 항균마크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벽 마감재로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 탈취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소재인 숯을 주재료로 해 콘크리트에서 배출되는 유해성분과 대기 중 오염물질을 잡아낸다. 또한 특수성분 첨가로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금호 휴그린은 지난 40여 년간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기술과 노하우를 친환경 건자재 개발에 접목시켜 보다 적극적인 그린경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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