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5월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을 통해 쇼퍼홀릭 화성인이 소개되었다. 결혼을 해 두 아이까지 둔 화성인은 남편외조와 집안일은 나 몰라라 하고 매일 6시간, 하루도 빠짐없이 인터넷쇼핑을 하는 화성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랬던 쇼퍼홀릭 화성인 신혜린 씨는 1년이 지난 지금 럭셔리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성공CEO로 재탄생 했다. 지금부터 그녀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자.
럭셔리 여성의류쇼핑몰 ‘베이비파우더’의 CEO신혜린 씨는 쇼핑몰 운영 1년 만에 성공반열에 올라섰다.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안에 이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인터넷 쇼핑 중독이 아닌 패션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럭셔리 여성의류쇼핑몰 ‘베이비파우더’의 시작
인터넷 패션 쇼핑몰 초창기부터 꾸준히 쇼핑을 즐겨왔던 CEO신혜린 씨는 이른 결혼과 출산으로 찾아온 산후 우울증도 인터넷 쇼핑으로 극복할 정도로 인터넷쇼핑을 사랑해왔다.
이러한 그녀의 인터넷쇼핑 사랑은 케이블TV에 출연으로 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방송 이후 그녀만의 쇼핑 노하우를 접한 많은 이들이 그날 방송에서 입었던 원피스와 구두, 액세서리부터 시작해 인터넷쇼핑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요청이 쏟아졌다. 게다가 저렴한 인터넷 쇼핑 제품을 이용해 코디해도 어느 백화점 어느 매장에서 구입했냐는 질문을 자주 듣다 보니 ‘직접 운영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 끝에 명품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베이비파우더’가 탄생하게 되었다.
◇돈을 쫓기보단 좋아하는 일을 통해 행복을 찾다 영어강사로 일 하면서 일반 직장인들보다 많은 월급을 받아오던 그녀는 인터넷쇼핑몰을 즐기기만 했지, 이처럼 여성의류쇼핑몰을 직접 운영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하지만 돈을 떠나 정말 좋아하는 일을 통해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그녀는 많은 고민 끝에 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업 초반엔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 보다는 가격적으로 마진이 좋은 제품에 욕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마음을 비우고 그녀가 소비자 입장으로 돌아가 원하는 질과 모던한 상품, 독특한 악세서리, 명품 스타일의 엣지있는 소품들로 베이비파우더를 채워 나가다 보니 매출이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었다.
럭셔리 여성의류쇼핑몰 ‘베이비파우더’의 CEO 신혜린 씨는 “베이비파우더를 운영하면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 다만, 엄마의 손길이 한창 필요로 하는 두 아이에게 많이 신경 쓰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뿐이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엄마를 언젠가는 자랑스럽게 여겨 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 베이비파우더는 성원해주시는 많은 고객 분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럭셔리 여성의류 쇼핑몰 베이비파우더(www.babypowder.co.kr)는 국내제작상품과 홍콩 및 해외 명품스타일 수입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직수입 여성의류 전문 몰로 20대 후반부터 30대까지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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